기간
2023-03-15 ~ 2023-03-15
대상
서울시민
발주처
용산학연구센터
결과물
답사 영상물
프로그램명
조선시대 통신사행로 답사
기획의도
조선통신사 기록물은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한일 간의 대면 교류 행사가 중단되었다. 조선시대 통신사 사행로의 한양 구간을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현대와 미래 세대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교육목표
탐방의 해설을 맡은 양효성 향토사학자는 덕수궁 석어당에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속에서 통신사의 역할과 여정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중요성과 그들의 여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조선시대 통신사 사행로를 직접 걸어보며 역사적 현장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현재와 미래 세대가 왜 이러한 길을 이어서 걸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강의회차
1회 탐방
내용
참가자들은 덕수궁 석어당에서 출발해 숭례문을 지나 옛 남묘 터와 후암로를 따라 옛 전생서터, 용산고등학교 앞을 거쳐 용산미군기지 20번 출구까지 걸었다. 탐방 중 해설을 통해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여정을 배우고, 용산미군기지 20번 출입구 앞에서 조선시대 수도 한양의 내사산(인왕산, 목멱산, 백악산, 안산)을 한눈에 담으며 그 시절의 풍경을 상상할 수 있었다. 또한, 조선통신사들이 국서를 들고 부산으로 향하던 발걸음을 떠올리며 사행로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현대 사회에서 문화 교류와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